검도 등 8개 종목 친선경기 통한 양 도시 화합 도모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빛고을과 달구벌 체육인들이 이번에는 달구벌에서 모인다.
달빛 스포츠교류대회는 2013년 양 도시 간에 체결한 달빛동맹을 근거로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고 있다. 대구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검도, 하키, 핸드볼, 게이트볼 등 8개 종목 총 35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광주선수단은 선수와 동호인 등 175명이 참가하게 된다.
시체육회는 “매년 스포츠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있어 체육인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스포츠교류가 변함없이 추진돼 스포츠의 균형 있는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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