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영농 4-H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측조시비이앙기 2대를 이용해 1㏊에 걸쳐 모내기를 실시했으며 잡초방제를 위해 우렁이 투입 작업도 이뤄졌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자체 제작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 책자를 이용해 여름철 벼농사 중점추진사항과 비료절감형(파종상) 벼재배, 못자리 1회 농약관주 기술, 무논점파기술 등 벼농사 생산비 절감 기술과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과제학습포에 새로 설치한 블록형 개량 논둑은 논둑면적을 줄여 농지를 추가 확보하고 논바닥 수평확보로 물대기가 용이해져 제초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논둑 제초 노력 해소 및 제초제 사용에 따른 논둑 무너짐 예방 등 효과가 기대돼 4-H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회 활동이 청년농업인들에게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공유의 장이 되길 바라며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4-H회 활동에 참여해 농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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