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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무더위 쉼터’ 199개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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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관공서, 복지관 등 곳곳에 199개소에서 시원하게 보내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는 여름철 본격적인 폭염에 앞서 '무더위 쉼터' 199개소를 개방,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

구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내 곳곳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홀몸어르신과 60대 이하 중장년 1인가구 등 전기세 부담으로 냉방기도 없는 방에서 더위와 싸워야 하는 모든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또, 폭염에 지친 주민 누구나 가까운 관공서와 동주민센터, 경로당에 들어와 잠시나마 땀을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길 기대한다.

올해는 오는 9월30일까지 총 4개월간 무더위 경로당,구립도서관, 관공서, 복지관을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해 개방한다.
특히 위례동 주민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2곳과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실벗뜨락도 새롭게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총 199개소가 운영 예정이다.
송파구 ‘무더위 쉼터’ 199개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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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지난 5월 무더위 쉼터를 직접 찾아 냉방기 가동 여부와 휴식공간 확보,비상 구급함 비치 등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도 시행 한바 있다.

모든 무더위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또, 폭염특보 발령 시 남천경로당(마천2동), 거여경로당(거여1동) 등 연장쉼터로 지정한 13개소는 평일,휴일 상관없이 밤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들 ‘무더위 쉼터’ 중 경로당 및 복지시설의 경우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별도로 전기료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폭염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송파구 홈페이지와 반상회보를 활용해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담당관을 중심으로 9개부서가 함께하는 ‘폭염대책T/F’를 구성 폭염특보 발생 시 24시간 비상체제를 운영 중이다.

특히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자, 노숙인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통장, 행복울타리, 노인돌보미 등 재난도우미 1600여명이 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근 노인복지과장은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증가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공무원과 이웃 모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폭염대비로 무더위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노인복지과(☎2147-293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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