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국-세네갈] 무뎌진 창? 레오강 와서 골맛 못 본 신태용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오스트리아(레오강)=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창도 무뎌진 것일까.

신태용호가 오스트리아 레오강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한 이후 한 두 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득점하지 못했다. 볼리비아와 0-0으로 비겼던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비공개 친선경기에서도 득점하지 못하고 0-2로 졌다. 월드컵을 목전에 두고 레오강에서 골맛을 보고 자신감을 얻어야 했던 대표팀 공격수들 입장에서는 무득점이 패배 이상으로 가장 아쉬웠을 것으로 보인다.
비공개 평가전으로 진행된 탓에 자세한 경기내용은 알 수 없지만, 결과만 놓고 봐서는 공격진이 체격조건이 좋고 조직적으로 나온 세네갈의 수비진을 고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대표팀은 김신욱과 손흥민, 구자철, 이승우, 이재성 등으로 공격진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90분 간 골을 얻어내는 데 실패했다. 황희찬, 문선민이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나가지 못한 가운데 교체카드도 후반전에 주세종, 정우영 등 미드필더들만 교체 투입했을 만큼 공격 카드도 이날은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기에서 대표팀은 손흥민-황희찬 투톱 외 다른 공격 조합을 찾을 기회도 될 수 있었다. 황희찬이 결장하는 가운데 다른 공격수들을 기용해 가능성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사실상 손흥민-황희찬 투톱 조합 외 다른 공격 대안을 찾지 못한 채 월드컵이 열리는 러시아로 향하게 됐다.
한편 오른쪽 수비수 이용은 전반 37분 부상으로 고요한과 교체 아웃됐다. 부상 정도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대표팀은 또 한번 부상 악몽을 겪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