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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월계2동, 신계초등학교 등 학교안전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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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계초등학교 등 민·관·학 4개 기관간 학교안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 월계2동주민센터는(동장 한주석)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서울신계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학생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월계2동주민센터와 서울신계초등학교(교장 이성익), 월계2동자율방범대(대장 오순화), 월계지구대(대장 김성태) 4개 기관이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학교폭력, 성폭력, 유괴·납치 등 각종 범죄를 예방, 학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날로 더해가는 학교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월계2동자율방범대의 제안으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학부모 대표, 학생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신계초등학교는 범죄행위로 인한 피해상황과 폭력 예방을 위한 정보를 자율방범대와 지구대에 통보, 자율방범대와 지구대는 학교 요청시 시설 보호와 질서유지 활동을 지원한다.

또 동주민센터는 자율방범대와 지구대의 원활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등을 지원한다.
노원구 월계2동, 신계초등학교 등 학교안전 위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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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민·관·학으로 이뤄진 협력단체들은 상호 긴밀한 연락체계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지원, 야간 학교 시설 순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익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후문에 보안관실을 추가 설치했다”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범죄 예방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학부모 대표는 “아이들 안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서울신계초등학교 등 4개 기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순화 자율방범대장은 “학교와 마을의 안전을 위해 월계2동자율방범대가 발 벗고 나서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자율방범대는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주 4일 이상 동네 안전 사각지대 곳곳을 순찰하며 마을 안전을 살피고, 각종 마을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마을공동체 복원에도 일조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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