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가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을 언급한데 대해 “경제를 성장장시키는 데 여·야가 따로 없다.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겠다”고 했다.
남 후보는 1일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이 처음으로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조절을 시사했다”며 “그 동안 최저임금 인상의 속도조절 필요성을 주장해왔던 저로서는 늦게나마 유연한 생각을 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문 대통령의 말씀대로 최저임금 인상으로 저임금 근로자의 고용이 줄거나 근로시간이 줄어들어 소득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면 정부는 당연히 보완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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