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함량 높인 사료·스마트폰 사료 조절 기기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반려견 비만 용품이 쏟아지고 있다. 반려견에게 먹거리를 자주 주거나 산책을 소홀히해 비만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은데, 반려견 비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당뇨병과 관절질환,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육식동물인 고양이나 육식동물에 가까운 반려견은 신선한 육류가 많이 들어 있는 사료가 비만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동물병원 수의사 개발한 펫푸드 ‘웰츠 독 저지방 다이어트’는 고단백, 저지방, 고섬유소의 조합으로 반려견의 정상 체중 유지를 돕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낮은 지방 함량과 지방 연소를 돕는 L 카르니틴을 함유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높은 섬유소를 함유해 포만감을 오래도록 유지시키고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
웰츠는 생육을 포함해 총 80%의 육류를 함유했고, 혈당지수가 낮은 무곡물만 사용한 100% 그레인프리 제품이다. 산소흡수제를 사용한 소포장 공법을 사용했다.
주기적으로 반려견의 운동량을 체크해주는 기기도 나왔다. 스타워크는 반려견의 활동량과 칼로리, 걸음 수를 측정하는웨어러블 기기다.스마트폰어플을 통해 활동 목표량 설정이 가능하다. 또 기기 앞쪽에 스텝 라이트 불빛으로 목표 달성도가 표시된다. 또한 어플을 이용할 경우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이동거리 등 활동량 분석이 가능하고 스타워크를 착용한 전 세계 반려견들과 활동량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기기 내 LED가 탑재되어 있어 야간 산책을 지원하고 불빛으로 일정을 알려주는 알람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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