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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시작…"분위기 나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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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회담 일정,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등 논의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판문점=강진형 기자aymsdream@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1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에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판문점=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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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취재단·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4·27 판문점 선언 후속 조치 이행을 논의할 남북 고위급회담이 1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개최됐다. 회담에서는 적십자·군사당국자·체육 등 후속 회담 일정,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6·15 남북공동행사, 남북 철도 연결 및 산림협력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회담 시작 소식을 전하면서 "회담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안문현 국무총리실심의관 등이 대표로 나섰다. 조 장관은 이날 회담장으로 출발하기 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남북회담본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 정상 간 합의된 사항들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이행해나갈 수 있도록 하고 북·미 정상회담에도 긍정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서 북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북측에서는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평통 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민경협) 부위원장 등 5명이 대표단으로 나왔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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