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S-OIL은 KT 와 광화문 KT사옥에서 ICT플랫폼 기반의 미래형 주유소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OIL은 KT의 커넥티드 카 커머싀 솔루션을 주유소와 스마트폰 앱에 적용할 계획이다. 커넥티드 카 커머스 솔루션은 주유 차량을 인식해 실물카드 없이 자동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S-OIL 주유소를 방문하는 고객은 주유정보 입력부터 결제까지 기존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기술 활용과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경영 솔루션 제공으로 S-OIL의 2400여개 주유소 운영자들은 자신의 영업장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OIL과 KT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주유사업과 미래자동차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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