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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와이파이 효과?…月트래픽 1.6만TB 역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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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요금제 가입자 늘어나는 상황
와이파이 이용자 줄지만 트래픽은 늘어
4월 1만6545TB…1년새 17% 증가

공공와이파이 효과?…月트래픽 1.6만TB 역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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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Wifi) 월간 트래픽이 1만6545테라바이트(TB)를 기록했다. 역대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문재인 정부는 가계통신비 인하 차원에서 무료인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한 바 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4월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월 와이파이 데이터 트래픽은 1만6545TB를 기록, 1만4108TB를 기록한 전년대비 17%가량 늘었다.

데이터무제한을 제공하는 고가요금제 가입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와이파이 트래픽이 증가한 것이다.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의 공공와이파이 이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약 25만개의 공공 와이파이가 개방된 상태다. 이동통신사들도 적극 동참했다.

SK텔레콤은 2011년 7월 자사 가입자만 쓸 수 있도록 폐쇄형 와이파이 정책으로 전환했다가 5년 반 만에 개방으로 선회했다. 지난해 8월 기준 전국 와이파이 접속장치(AP) 8만여개를 개방했다.

가장 많은 와이파이를 보유한 KT도 늦었지만 개방행렬에 동참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기가와이파이 10만 AP를 개방했다. LG유플러스는 5년 전인 2012년 2월 와이파이를 전면 개방한 바 있다.

한편 1인당 4G LTE 트래픽은 7241메가바이트(MB)를 기록, 역대 최초로 7기가바이트(GB)를 넘어섰다. 2017년 4월 6GB를 넘은 이후 1년만이다.

4G LTE 트래픽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사들은 잇따라 데이터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다. 중저가 요금제에도 기본 데이터 제공량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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