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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경제협력 위해 한미일 경제계 공조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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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한반도 항구적 평화여건 조성을 위해 워싱턴 한미 정상회담과 싱가폴 북미정상회담을 앞둔 가운데 우리 경제계가 대북 민간투자 관련 공조를 위해 미국, 일본 경제계와 머리를 맞댔다.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은 1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상공회의소,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경단련)와 한미일 경제계 전략회의(Trilateral Meeting between the U.S. Chamber of Commerce, Keidanren, and the Federation of Korean Industries) 및 한미재계 전략회의를 잇달아 개최했다.
이들은 최근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남북 경제관계 정상화, 나아가 북한경제 재건을 위한 한미일 경제계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전경련은 북핵 외에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을 비롯한 한·미·일 간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통상이슈와 관련한 해법에 관해서도 민간차원의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행사는 비공개 회의로, 전경련·미 상의·경단련 관계자를 비롯, 미 정부 관계자, 유수기업의 미국 법인장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엄치성 전경련 국제협력실장은 “5월 13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핵 폐기시 미국 민간기업에 대한 투자 허용 방침을 밝힌 만큼 한국, 미국, 일본의 관심기업 간 공동투자가 실현될 경우 대북 투자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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