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행복한 나만의 안식처’ 만들기

20~26일까지 ‘리빙&라이프스타일 페어’ 개최

[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최민도)는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리빙&라이프스타일 페어’를 개최한다.

‘리빙&라이프스타일 페어’는 신세계의 가장 큰 생활장르 행사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가장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최근 집에 대한 인식이 단순한 거주의 공간이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고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가치소비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편안하고 아늑한 삶을 추구하는 ‘휘게(HYGGE)’족이 증가하고 다양한 소품을 통해 집을 꾸미는 ‘홈 퍼니싱’문화도 널리 퍼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행복한 나만의 안식처’를 만들기 위한 상품 구매도 증가하고 있다.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생활부문 연간 매출(전년 대비)은 2015년 8.3%, 2016년 4.8%, 2017년 4.1% 신장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높아지는 고객들의 관심에 광주신세계는 매년 개최되는 대형 행사와 팝업스토어 행사를 통해 다양한 국내외 신규 브랜드를 소개하고, 가구브랜드와 테이블웨어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리빙&라이프스타일 페어’에서도 새로운 브랜드를 소개하고, 세계 각국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일어로 양파꽃(블루어니언)을 뜻하는 독특한 쯔비벨무스터 문양으로 유명한 명품 식기 브랜드 ‘마쯔오카’를 비롯,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웨덴 무쇠주물 브랜드 ’스켑슐트’,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적당함을 추구하며 심플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가전 브랜드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등이 광주신세계에 첫 선을 보인다.

이 외에도 지난 2월 신규 입점한 명품 이탈리아 수제도자기 브랜드 ‘VBC까사’와 독일 프리미엄 주물 조리기구 브랜드 ‘AMT’를 비롯한 50여개의 브랜드가 최대 70%의 할인과 함께 ‘행복한 나만의 안식처’를 꾸밀 준비를 마쳤다.

이번 행사의 테이블웨어 특가 상품으로는 ‘VBC까사’의 ‘인칸토 공기 대접 1인조’ 4만 3천 원, ‘수타미유기’의 ‘옥식기 1벌’(대접, 공기, 뚜껑) 11만 원, ‘꼬떼따블’의 메세라미카 파스타볼(2P) 3만 9천 원, ‘마쯔오카’의 ‘쯔비벨무스터 4인조 39P 홈세트 29만 9천 원 등이 있다.

키친웨어 특가로 ‘이쉐프’의 ‘자일란 궁중팬 28cm’가 1만 원, ‘스켑슐트’의 ‘에그 무쇠팬’이 15만 5천 원, ‘헹켈’의 ‘킹 스테이크 양식기(12P)’RK 7만 9천 원에 판매되며, 가전부문에서는 ‘이나다훼미리’의 ‘더블엔진 안마의자’(발마사지기+종아리 마사지기 증정)가 540만 원,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의 무선청소기가 29만 9천 원에 판매된다.

행사기간 중 지하1층 행사장에서는 ‘실리트 진열상품전’을 진행한다. ‘실라간 냄비’, ‘스텐 냄비’를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프리모 냄비’는 3/4/5만 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같은기간 1층 행사장에서 열리는 ‘디자인벤처스 특집전’에서는 진열상품을 최대 35% 할인 판매하며, 구매 금액대별 가격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 최택열 생활팀장은 “지난해 열린 생활장르 연중 테마행사에서 광주신세계가 모두 전사매출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생활장르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행복한 나만의 안식처’를 만들고자 하는 지역민들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 소개하며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