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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사업영역 확장…지방公 최초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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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도시공사가 지방 공기업(기초단체) 최초로 교통·통신분야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
엔지니어링이란 감리, 설계, 분석 자문 등의 지식기반 활동으로 해당 분야의 인적 자원을 갖추고 있어야만 가능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부천도시공사는 지능형교통체계(ITS)를 운영한 노하우 및 보유기술, 인적자원을 발판으로 엔지니어링 사업 영역 공략에 나선다.

부천에서 유일한 교통분야 엔지니어링 사업자인 공사는 버스정보시스템 및 지능형교통시스템 구축사업의 설계와 감리를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부천시 '터널주변 사고방지 시스템 구축시스템 감리용역'을 공동이행방식으로 계약해 엔지니어링 사업의 수익창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앞으로도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시티(Smart-City) 설계·감리에도 전문 인력을 투입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부천시 예산 절감에 일조할 계획이다.

공사는 엔지니어링사업을 통해 수익창출은 물론 부천시민을 위한 재투자 선순환구조를 구축해 수익성과 공공성 모두를 추구하는 지방공기업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호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말 부천시설관리공단에서 공사로 전환됨에 따라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조직의 역량을 발굴·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전문기술·노하우·인력 활용을 높여 수익성 있는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재투자를 통해 부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경쟁력 있는 도시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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