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다문화가족지원위원회를 개최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사위원회는 기본요건을 충족한 17세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 후 고득점자 순으로 모두 5세대를 선정, 모국방문시기에 따라 항공료 절감에 따른 집행 잔액 분 발생 등을 감안해 예비후보자를 정했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고향나들이를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고창군민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펼쳐 이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재길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르포]"정부가 보조금 퍼붓는데 어떻게 버티나" 전...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