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안양시가 올해 입학한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1만1000여명에게 1인당 29만6130원씩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시는 신청 기간이 지나더라도 오는 11월30일까지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시는 신청서류 검토를 거쳐 신청순서에 따라 다음 달 중 스쿨뱅킹 계좌로 교복구입비를 지급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그 동안 일부 학생들에게만 지원하던 교복구입비를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모두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안양시가 전국 유일의 인문교육특구로 지정된 만큼 아이들을 미래의 인재로 육성하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마음 껏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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