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올 봄 메이크업 트렌드는 화사한 페이스를 연출하는 하이라이터 터치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마스카라 판매 신장률이 76%, 아이섀도우가 38% 증가한 것과는 정반대 판매 동향을 보이고 있다. 지
난해엔 화려한 색조 보다는 마스카라와 립글로스를 통해 눈과 입술이 또렷하게 보이도록 하는 메이크업을 선호한 반면, 올해는 화려한 연출이 가능한 아이섀도우, 하이라이터, 립스틱으로 선호도가 바뀐 것으로 풀이된다.
H&B시장은 트렌드가 가장 빠르게 반영돼 랄라블라의 경우 지난해 톱300에 있던 상품 중 약 28%만 올해 톱300에 이름을 올리고 있을 정도로 트렌드 변화에 따라 인기 상품이 달라지고 있다.
랄라블라 관계자는 “고객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고, 특히 트렌드에 크게 민감해 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 분석과 지속적인 차별화 상품 도입을 통해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랄라블라를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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