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도로명주소 미니 안내지도 설치
은평구는 지형 특성 상 반듯하게 구획되어 있지 않은 복잡한 비정형 이면도로가 많아 기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로는 위치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
또 고령화 추세에 따라 매년 증가되는 교통약자들의 경우 모바일을 통한 지도 검색 보다는 현장에서 바로 위치 파악이 가능한 오프라인 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은평구는 지역내 비정형 이면도로가 많은 복잡한 주택가를 기준으로 교차로마다 보행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도로명주소 미니 안내지도를 설치, 포괄적인 위치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현 위치 기준의 주변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간이 부족한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하여 저비용으로 안내시설이 없는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어 주민편익은 물론 예산절감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은평구 지적과(☎351-676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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