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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재정난 외부재원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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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민간기관과 공무원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공모사업 유치 활성화 교육’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지난 9일과 13일 2회에 걸쳐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공모사업 관련 민간기관 관계자 85명 및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유치 활성화’교육을 진행했다.

공모사업은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부족한 예산을 외부에서 충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매개체다.
이에 구는 공무원 뿐 아니라 민간기관에서도 공모사업을 충분히 활용,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별도로 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1차 교육은 공모사업이 절실한 복지 분야 58개 기관(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춘 가치혼합연구소 소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공모사업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본인의 경험을 살려, 공모사업의 기획부터 제안서 작성법 등 선정률을 높일 수 있는 공모사업에 대한 응모방법 등을 여러 사례와 함께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중랑구 재정난 외부재원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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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교육은 구 공모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광운대 박태원 교수가 맡아 공모사업의 효율적인 대응 전략법 등의 강의로 진행했다.

구는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외부재원 확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2016년 대비 360% 증가한 154억원 외부재원을 확보하는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공모사업 증가 추세와 함께 각종 사업에 대한 대응전략을 미리 찾고, 직원 게시판에 ‘공모사업 알림방’을 만들어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기 때문이다.

이에 묵동 도시재생사업, 대학창조일자리센터, 면목패션(봉제)진흥지구에 스마트앵커시설 건립 등 대규모 사업들이 각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2016년1월 ‘외부재원확보팀’을 신설하고 끊임없는 아이디어와 기업체 방문 등의 조직적인 대처로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왔다”며“앞으로도 열악한 재정 여건에 안주하지 않고, 외부재원 확보로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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