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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공무원 6명 '2017년 대한민국 최고 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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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용노동부는 소속 공무원 6명이 지난 13일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賞)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賞)은 국가시책에서 높은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을 포상하기 위해 2014년 처음 도입됐다.
이번 수상자는 서현승(근정포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취업지원팀장, 김희미(대통령표창) 목포고용노동지청 기업지원팀장, 김선철(국무총리표창)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박윤경(국무총리표창) 본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서기관, 김수종(국무총리표창) 의정부고용노동지청 산재예방지도과 근로감독관, 허윤선(국무총리표창) 일자리위원회 고용사회팀장이다.

이들은 성별·연령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적극적 산재예방활동을 통한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출퇴근 재해 산재보상제도 도입 지원 등을 통해 일을 통한 국민행복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서현승 팀장은 움직이는 청년 채용관과 같은 현장 중심의 창의적인 취업지원 모델을 개발했다.
김희미 팀장은 일자리 창출 사업과 관련해 시간선택제 전환사업을 적극 추진했고 찾아가는 컨설팅을 통한 조선업 시간선택제 확산으로 해고위기에 놓인 많은 노동자들의 고용유지에 기여했다.

김선철 과장은 1979년 공직에 입문해 39년 간 산업보건업무에 종사한 베테랑으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산재예방을 수행했다. 그 결과 관할지역 내 사망재해가 크게 감소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박윤경 서기관은 2007년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법조인 출신으로 전문성을 바탕으로 출퇴근 재해 산재보상제도 도입 설계 및 입법지원을 통해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을 이용하던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만 예외적으로 산재보상하도록 규정된 산재보험법을 통상적인 출퇴근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하는데 기여했다.

김수종 근로감독관은 가스폭발사고와 타워크레인 붕괴사고와 같은 중대산업사고의 현장 책임자를 구속시키는 등 엄정한 법집행을 하여 법 준수 풍토를 조성했고 국민의 안전의식과 경각심 제고에 기여했다.

허윤선 팀장은 지난해 5월부터 일자리위원회 파견근무를 하면서 일자리기획단 구성과 관련한 총괄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양대노총 간담회를 통한 노총 간부들과 대화 채널구축,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을 위한 지원업무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수상자들의 사례가 다른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용부 직원들과 안전하고 보다 나은 노동시장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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