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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통령 개헌안 사회주의 정책 많아…반드시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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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통령 개헌안 사회주의 정책 많아…반드시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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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김혜민 기자] 김무성 자유한국당 사회주의개헌저지 투쟁본부 위원장은 10일 정부의 헌법 개정안에 대해 "개인과 기업 성과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하게 살자는 것은 과거 사회주의와 공산주의가 내건 슬로건"이라며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사회주의 개헌 정책 저지를 위한 천만이 서명운동 현판식'에 참여해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드는 대통령의 개헌안 발의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 개헌안을 보면 사회주의 정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그대로 적용했다간 자유시장경제 근간이 흔들리고 경제가 몰락의 길로 간다"며 "노동 원직은 '동일노동 동일임금'이 아닌 '동일성과 동일임금'이 옳다. 토지공개념은 현행 헌법 정신에도 담겨 있는데 대통령의 개헌안에는 권력을 뜻대로 국유화하도록 하는 내용"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문재인 정부의 개헌안은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의 자유 경영을 억압하는 독소조항이 많다"며 "문재인 정부의 개헌안은 역사적으로 실패가 확인된 사회주의 정책이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한민국 번영을 만든 자유시장경제의 원칙은 절대로 흔들려서는 안되는 기본 원칙"이라며 "사회주의 색체가 가미된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은 절대로 견제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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