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허석 더불어민주당 전남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신대지구에 관한 맞춤형 공약을 밝혔다.
그는 “맞벌이 부부가 퇴근이 늦어질 경우 어린이집에 늦게까지 맡길 수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24시간 보육시설, 혹은 야간 어린이집을 개설하여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신대지구에 출장소형 관리사무소를 시범 운영하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실질적으로 행정대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관리사무소에 간단한 민원서비스를 대행할 수 있도록 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허 예비후보는 “순천에는 현재 무인민원발급기가 19대가 운영되고 있는 걸로 안다. 적은 수는 아니나 신대지구 시범 운영을 거쳐 장례식장이 있는 종합병원이나 편의점, 은행 등 다중이용 시설을 중심으로 시내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 모두가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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