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산구, 수완종합체육관 내달 3일 착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수완종합체육관 조감도. 사진=광산구

수완종합체육관 조감도. 사진=광산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8만 주민의 오랜 바람이던 종합체육관이 4월 3일 첫 삽을 뜬다. 광산구는 “예산 2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 개관을 목표로 수완종합체육관 건설 공사를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완동공원 인근에 세울 수완종합체육관은 11,973㎡부지에 연면적6,420㎡로 체육관과 공연장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배드민턴·배구·농구장으로 쓰는 다목적 체육관은 지하 1층, 305석을 갖춘 공연장은 지상 1층, 체육관 및 공연장 부대시설은 지상 2층에 배치한다. 지상 3·4층에는 어린이 체육시설, 휴게실, 부대시설 등이 들어선다. 완공은 내년 10월, 시험 운영을 마친 후 정식 개관은 내년 12월로 광산구는 계획했다.

수완지구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도시’를 표방하며 지난 2009년 9월 입주를 시작했지만 규모에 걸맞은 체육시설이 없어 주민들의 건립 요구가 이어진 곳이다. 광산구는 2014년부터 수완종합체육관 건립을 시도하며 그동안 중앙정부 등과 예산 확보 노력을 펼쳐왔다.

광산구는 지역의 오랜 바람을 충족하고자 종합체육관 곳곳에 주민 요구를 담았다. 공연장과 어린이 체육시설, 외부 주차장 태양광 발전시설 등이 주민 제안으로 설계에 반영됐다. 이를 위해 광산구는 주민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6차례 가졌다.
수완종합체육관은 ‘젊은 도시’의 새로운 커뮤니티 거점으로 기능해 주민들의 문화향유 및 건강욕구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광산구는 보고 있다.

이성수 광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수완지구와 인근 첨단·운남·신창·신가지구 주민 20여만 명의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 인프라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