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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정시 선발인원 늘린다…2020학년도 40% 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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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최저기준 완전 폐지 … 학종 서류평가 기준 공개 검토

연세대, 정시 선발인원 늘린다…2020학년도 40% 이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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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연세대학교가 2020학년도 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의 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 기준을 완전히 폐지하고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한다.
연세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학년도 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교육과정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능에 대한 학생들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폐지하고, 입학 전형별 선발인원 균형을 강화하기 위해 정시모집 인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담겼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1136명으로, 전년도보다 125명 늘어 전체 모집인원 중 33.1%를 차지하게 된다.

연세대 관계자는 "정시를 전체 모집인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확대해 객관적 성적 지표인 수능을 활용한 모집을 확대하려 한다"며 "수시에서 충원하지 못한 인원을 정시로 이월할 경우 실질적인 정시 모집인원 비율은 4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연세대는 또 의과대학 입시전형에서 논술전형을 폐지하고 수시모집에서만 보던 인성면접을 정시모집에도 도입함으로써 인성평가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서류평가 기준을 공개하는 방안을 도입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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