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실시한 이색 마케팅이 화제다. 버거킹이 공식 APP과 SNS를 통해 공개한 가상의 신메뉴 ‘초콜릿 와퍼’ 출시가 주인공이다.
버거킹의 ‘초콜릿 와퍼’ 온라인 CF는 공개되자마자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 영상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가 43만을 돌파했다. 버거킹 공식 페이스북 게시글에는 2만 개에 가까운댓글이 달리며, 버거 마니아뿐 아니라 초콜릿 마니아들까지 이색 신메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해당 CF 영상은 미국 버거킹 공식 페이스북과유투브에도 동시 공개, 19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세계의 많은 팬들이 버거킹의 만우절 이색 마케팅을 반기며 즐겼다.
버거킹은 영상과 함께, ‘초콜릿 와퍼’에 대한 기대 평을 남기는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초콜릿 와퍼’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소비자들은 버거킹의 이색적인 신제품에 ‘초콜릿으로 만든 와퍼라니 맛이 정말 궁금하다’, ‘패티부터 정말 달콤할 것 같다’는 반응과 함께, ‘정말 실제로 출시되는 제품일까’, ‘만우절 장난인 것 같다’는 등 기대감과 장난끼가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버거킹은 만우절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00인을 선정, ‘초콜릿 와퍼’ 교환권 대신 버거킹와퍼와 초콜릿을 각각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버거킹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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