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광역시, 대유그룹 임원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논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우전자 조기 정상화 위한 지속적인 협력 공감

왼쪽부터 안병덕 대우전자 전략기획본부장, 김재현 대유위니아 대표, 조상호 대유그룹 부사장, 윤장현 시장, 안중구 대우전자 대표, 윤의창 대우전자 광주공장장, 김동현 대유위니아 경영기획실장(사진=광주광역시 제공)

왼쪽부터 안병덕 대우전자 전략기획본부장, 김재현 대유위니아 대표, 조상호 대유그룹 부사장, 윤장현 시장, 안중구 대우전자 대표, 윤의창 대우전자 광주공장장, 김동현 대유위니아 경영기획실장(사진=광주광역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대우전자 안중구 대표, 대유위니아 김재현 대표, 대유그룹 조상호 부사장 등 대유그룹 임원진과 함께 대우전자 조기정상화 및 대우전자·대유위니아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시와 양사 대표는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광주 하남공장단지를 가전의 메카로 만들어 광주를 수출 전진기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공동 협력하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대우전자 안중구 대표는 대우전자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금융거래 정상화를 통해 차입 및 재무구조가 우선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시는 대우전자의 자본구조 개선 및 금융거래 정상화를 통한 조기 정상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대유위니아 김재현 대표는 “앞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제품 라인업도 확대해 광주 중심의 생산·물류 기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서 부품의 물류 경비 절감과 최적화된 협력사 재편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또 계열사인 대유에이텍과 대유위니아서비스 등과 함께 광주지역 물류 인프라 구축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1985년 광주공장을 설립해 33년째 운영을 하고 있으며, 대유위니아는 2015년 광주 광산구에 에어컨, 전기밥솥, 에어워셔 공장을 신축해 입주했고, 지난해에는 하남산단로에 신규 공장을 마련해 전체 생산라인과 본사 이전을 마치며 광주를 대표하는 가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는 광주공장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연간 270만대 생산하고 있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가 광주를 기반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세계적인 가전업체로 성장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