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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기 보유 25대 진에어 종합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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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규모 급성장 저비용항공사 상대로 점검 강화…조정, 정비 등 분야별 감독관 투입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08년 7월 이후 사업 시작 이후 규모가 급성장한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에 대해 19일부터 23일까지 종합점검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조종, 정비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으로 점검팀(9명)을 구성해 예비점검을 마쳤다. 예비점검에서는 최근 3년간 발생한 항공안전장애 분석자료 및 항공사 규정 집중 검토와 항공사 기초자료 수집 등을 진행했다.
국토부, 항공기 보유 25대 진에어 종합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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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2008년 연간 탑승객 16만명 수준이었지만 2017년에는 867만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항공기 보유대수도 1대에서 25대로 크게 늘어났다.

이번 점검은 항공기가 25대 이상이 되면 증가된 운항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종합적으로 재점검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해 4월 항공기 28대를 보유한 제주항공에 이어 저비용항공사에 대한 두 번째 종합점검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진에어의 외형적 성장에 따른 조직·기능 확대, 시설·장비 확보 등 내적 성장과 과감한 안전투자 유도 등에 중점을 두고 종합적인 사항을 거시적 관점에서 자문해주는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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