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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상,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워싱턴行…미일동맹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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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16~17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고 15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방문 첫날인 16일 국무장관 대행인 존 설리번 국무 부장관과 만나 북한의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도 회담한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의 만남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최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경질로 인해 이번 방미기간에 양국 외교장관 회담은 불발됐다.

고노 외무상은 이번 방미기간동안 고위관계자들과의 회담을 통해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때까지 최대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는 방침을 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일정은 다음 달 예정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일정,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미국과 대북 정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고노 외무상은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수입관세 부과 대상에서 일본을 제외해 달라는 요청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고노 외무상은 17일 강경화 외교장관과도 만나 남북, 북미 정상회담 추진상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한일간 공조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이 의장국인 한중일 정상회담 조기 개최와 관련한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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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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