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총회에서 2년 임기로 사내이사 선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카카오 가 여민수·조수용 공동 대표를 선임했다.
임기 만료된 송지호 사내이사와 조민식·최재홍·피아오얀리·조규진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이규철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한국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송지호 이사를 비롯한 사외이사들의 임기는 모두 1년이다. 이와 함께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업목적에 '여행업' 추가 등 6개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카카오는 신임 공동대표이사 선임을 시작으로 카카오 공동체 서비스 간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조수용 대표는 “카카오 서비스 이용자들에게는 더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주주들에게는 더 큰 가치를 드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전 크루들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이를 카카오만의 방식으로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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