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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눈' 갑작스런 폭설에 빙판길 보행 및 운전 주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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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폭설 / 사진=연합뉴스

대구 폭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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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대구에 내린 폭설로 일부 도로가 통행 제한되는 등 교통 체증이 발생하는 가운데 빙판길 안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구에는 이날 새벽부터 비가 눈으로 바뀌면서 많은 눈이 내렸고, 대구기상지청은 오전 7시 30분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또한 기상청은 이날 총 예상 적설량이 2~7cm라고 밝혔다.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자 대구시는 오전 7시 기준 달성군 헐티재와 이현고개, 동구 달공산로와 달서구 학산사거리 일대 도로 8곳의 통행을 제한했다. 하지만 통행이 제한된 곳 외에도 주요 도로 곳곳에서 미끄러진 차들이 엉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많은 눈으로 길이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빙판길 보행과 교통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빙판길 안전에 대해 소방청은 "빙판길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에 주의를 기울이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굽이 낮은 신발이나 미끄럼 방지 신발 신기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걷지 않기 ▲여유를 가지고 평소 걸음보다 10~20% 작은 보폭으로 천천히 걷기 ▲걷기 전 스트레칭 충분히 하기 ▲빙판길이 되기 쉬운 그늘진 곳 피해서 걷기 등 다섯가지의 주의사항을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밝힌 눈길 안전운전 요령에는 ▲마모가 심한 타이어는 사전에 스노타이어로 교체할 것 ▲엔진 부동액, 배터리 등의 이상 유무를 사전에 점검할 것 ▲눈길, 빙판길의 주행 시에는 앞차량과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정도 유지해 제동거리를 충분하게 확보할 것 ▲가급적 저속 운행하고 특히 교량이나 터널 출구, 커브길, 응달길에서는 감손운행 등 주의 운전할 것 등이 담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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