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이동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만 총 85회에 걸쳐 3340대의 자전거를 수리했을 정도로 주민들의 호평과 함께 이용주민이 날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서구는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 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주요 아파트와 복지시설 등에도 직접 순회 방문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자전거 안전점검과 브레이크, 기름칠, 공기주입, 기어세팅, 펑크 등 간단한 경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교체, 기어줄 교체 등 비용이 수반되는 수리는 부품값 정도의 실비를 받는다.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일정은 ▲이날 양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일에는 양3동 휴먼시아아파트 등 매주 3회 화, 수,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한다.
서구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수리센터 뿐만 아니라 자전거 교실 등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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