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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식재산 활용 기업성장 돕는다…15개사 선정 최대 3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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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내 15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6일 시에 따르면 특허청과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업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수출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 중 금강오토텍, 이너트론, 명진실업, 우리해양, 레오테크, 삼영금속 등 총 15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연간 7000만원씩 총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까지 지식재산을 종합적으로 지원받는다.

또 인천지식재산센터 소속 전담 컨설턴트가 기업별로 IP컨설팅을 진행한 뒤 해외IP 권리화 지원, 특허기술영상 제작, 맞춤형 특허맵(디자인맵) 작성, 비영어권 수출브랜드 개발 및 글로벌 IP경영진단 등을 제공한다. 시는 이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과 지식재산 사업화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3개사의 경우 수출액이 전년 대비 평균 13% 성장했고, 총 97명(기업당 평균 7명)의 고용창출을 이룬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이들 기업은 또 R&D 투자를 통해 양질의 지식재산권을 약 100건 출원했고, 특허청에서 인증하는 지식재산 경영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13개사 중 8개사로 60% 이상의 기업이 지식재산 경영을 본격 도입해 추진중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중소기업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IP분야 종합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약점을 파악하고,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업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해 강점으로 만들어준다"며 "선정기업의 글로벌 IP 니즈도 3년간 집중적으로 반영?지원해 지식재산 경영 역량이 우수한 기업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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