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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철강 관세폭탄 재천명…"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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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상대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관세 부과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다시금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 폭탄을 맞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미안하다'는 뜻도 밝혔지만 미국 철강 산업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강변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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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우리(미국)는 거의 모든 무역 거래에서 패배하고 있다"면서 "우리의 친구와 적들이 오랜 기간 미국을 이용했다. 우리의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은 무너졌다. 미안하지만 이제 변화의 시간이다.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자"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 표명은 관세 부과를 강행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읽힌다. 트럼프 대통령과 관세 부과 방침과 관련해 교역 상대국은 물론 미국 정치권 내부에서조차 관세 부과에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가령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부과 방침에 대해 자리를 걸고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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