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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어린이회관 전문 프로그램 운영 맡을 민간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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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에 7월 말 개관, 가정·어린이집·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특화 프로그램 운영해 아동 발달 지원

강남구, 어린이회관 전문 프로그램 운영 맡을 민간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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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오는 7월 말 개관 앞둔 강남어린이회관의 운영을 맡을 민간 위탁 기관을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강남어린이회관은 역삼동 653-6의 A2BL의 공공기여분 부지에 지어진 건물에 들어서는 어린이 전용 시설이다. 지하 2~지상 6층의 연 면적 2380㎡ 규모로 ▲지하 2층 주차장(21대) ▲지하 1층 스포츠놀이실 ▲1층 로비 ·수유실 ▲2층 서울형 키즈카페 ▲3~4층 체험 프로그램실 및 북카페 ▲5층 어린이코딩실 ▲6층 공연 ·행사를 위한 다목적실로 구성된다.

구는 강남에 새롭게 생기는 어린이 전용 시설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벤치마킹, 전문가·구민 의견 등을 두루 수렴했다. 다수의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등으로부터 가정·어린이집·학교에서 공간적 제약으로 운영하기 힘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따라 체험 프로그램실을 확대했다. 이곳에 어린이들의 통합적 발달을 지원하는 강남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구는 위탁 업체 선정에 더욱 공을 들이겠다는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어린이 체험시설 또는 이와 유사한 시설(전시·공연·문화·교육)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대학이다.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공고, 5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접수한다. 강남구민간위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월 3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민간 위탁체가 선정되면 곧바로 개관 준비를 추진하고 올 하반기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새롭게 구축한 어린이 전용 시설에 대한 구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역량 있는 전문기관을 선정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아동친화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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