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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행정정보 공개율 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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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율, 원문정보 공개율 모두 서울시 자치구 평균보다 높아...공표 목록 500개로 확대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구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구민의 참여와 구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행정정보를 꾸준히 공개하는 등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과 투명성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은평구는 지난해 정보공개율 향상을 위해 비공개 대상 정보(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를 제외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공개율은 자치구 평균 97.1%보다 높은 98.6%로 상승했다.

그리고 주민이 정보공개 청구하기 전에 주민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정보를 사전적·적극적으로 공개하는 제도로 행정정보 공표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행정정보 공표목록 461개에 따른 사전공표 자료를 공표주기·시기별로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또 은평구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도 비공개를 제외한 모든 회의록 및 회의결과를 공개하고 있는데 지난해 총 366건의 위원회 회의록 및 회의결과를 공개했다.

이 외도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을 통해 부구청장 이상 결재문서를 원문정보로 공개하고 있는데 지난해 원문정보 공개율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 62.3%보다 높은 71.6%로 상승했다.

앞으로는 부적정한 비공개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공개 결정 전 비공개 적정여부 사전검토를 강화, 정보공개청구에 대한 공개율을 99%로 올릴 예정이다.
그리고 행정정보를 적극적·사전적으로 공개하기 위해 사전공표대상으로 구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에 관한 정보, 지방자치단체의 시책으로 시행하는 공사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에 관한 정보, 예산집행 내용과 사업평가 결과 등 행정감시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신규로 발굴, 행정정보 공표목록을 5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각종 위원회 개최 및 회의록 공개 여부 등 회의록 공개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 위원회 회의록 및 회의결과가 내실있게 공개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며

부구청장 이상 결재문서 중 부분공개 및 비공개 문서를 주기적으로 점검, 비공개 대상이 아닌 문서는 공개로 전환토록 함으로써 구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공개 가능한 모든 행정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공개율 향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김우영 구청장은 “직원들에게 정보공개 취지를 설명하면서 최대한 정보를 공개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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