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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지난해 순이익 175억원…물동량 증가·자산매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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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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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가 물동량 증가와 자산 매각 등에 힘입어 지난해 175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1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처음으로 305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를 달성하고,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 전면 개장의 영향으로 지난해 항만공사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115억원 증가한 1394억을 기록했다.

또 부채감축계획 이행을 위한 비핵심자산 매각을 통해 갑문친수공간 부지 처분이익 55억원도 확보했다.
항만공사의 당기순이익은 175억으로 지난해 115억 대비 60억(52.2%) 증가했다. 이는 '중국 사드' 여파 등으로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이 급감하는 불투명한 경제여건에서 달성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항만공사는 밝혔다.

지난해 항만공사는 경영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적정자금 조달 및 여신한도 조정, 이자비용 절감 등의 자금관리에 역점을 뒀다. 또 공사의 비핵심자산으로 분류된 갑문친수공간 부지와 경서동 부지를 매각해 480억의 매각 대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웠던 경영환경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있는 경영으로 인천항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입주업체 및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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