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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징용 33인 '고국으로'…서울시립묘지에 유해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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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안장식 예정…1일 광화문광장서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 국민추모제' 열려

일제 강제징용 33인 '고국으로'…서울시립묘지에 유해 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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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들의 유해가 모국으로 돌아온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2일 서울시립 용미리 제2묘지공원에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3위를 안치할 봉안시설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유해안치 및 봉안시설지원은 '일제 강제징용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희생자들이 "내가 죽으면 고국에 묻어 달라"는 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에도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 행사에서 강제징용 희생자 유해 33위를 안치한 적 있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에 봉환된 유골 33위는 서울시립 용미리 제2묘지 '건물식 추모의 집'에 안치된다. 지난해 1차 봉환 때 유해가 안치된 구역과 같은 곳이다. 내년에도 이곳으로 유해 35위가 오게 된다.
시는 일제 강제징용 희생자 유골 33위의 안장식을 2일 오후 2시 용미리 제2묘지공원에서 진행한다. 종교의식을 겸한 안치의식으로 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광화문광장에서는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 국민추모제'가 열린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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