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이마트가 올해 첫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클럽과 골프용품 등 25억원 규모 물량을 선보인다. 특히 짧은 비거리 때문에 코스 공략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장년층과 새해를 맞아 골프용품을 교체하고자 하는 골퍼들을 위해 다양한 클럽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한다.
주요 제품을 살펴보면 '카타나 V7 드라이버'를 65만원에, '카타나 싸이클론 아이언세트'는 105만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젝시오, 미즈노, 캘러웨이, 테일러메이드 등 유명 브랜드의 신상품을 모았다. 행사 카드(삼성·국민·신한·현대·우리·농협)로 결제하면 금액대별로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3월 초에 골프 관련 상품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마트가 지난 2년간 골프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연간 매출액의 20% 정도가 3~4월에 집중됐다. 지난해 3~4월 이마트의 골프 매출액은 50억원 이상으로, 1~2월보다 2배가량 증가했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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