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신원 기자] 어릴 적 키가 작았던 사람들이 성인이 됐을 때 뇌졸중 위험이 11%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뇌졸중 위험의 지표가 될 수 있고 위험 인자를 가진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관련 질환 발병 가능성을 낮추도록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펜하겐 대학 제니퍼 베이커 교수는 “그 동안 뇌졸중 발병은 대부분 체중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신장을 포함한 임신 중 모친의 식사나 어릴 적 심리적인 스트레스 등 많은 것들이 뇌졸중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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