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오는 21일부터 살레시오고에서부터 광천터미널까지 이어지는 777번 마을버스를 신설,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북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을버스 노선 신설계획을 수립, 지난해 11월 ㈜광남고속관광(대표 김홍주)를 운송 사업자로 최종 등록하고 지난달 31일 마을버스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정류소, 차고 및 카드 단말기 등 개통에 필요한 시설들을 완비했다.
버스노선은 ‘살레시오고(기점) ~ 일신·일동초교 ~ 고려중 ~ 비엔날레전시관 입구 ~ 경신·중앙여고 ~ 문화예술회관 ~ 광천터미널(종점)’로 총 10.8㎞구간이며, 정류소 27개이다.
또 요금과 환승체계는 기존 시내버스와 동일하게 운영하게 되며, 북구는 마을버스 신설로 비엔날레 전시관 등 문화시설 이용 및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으로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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