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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시간제 보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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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부모 마음 알아주는 ‘시간제 보육반’ 3월부터 추가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3월2일부터 ‘구청 직장어린이집’과 ‘구립 고덕숲 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반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구청 직장어린이집은 20일 수요에 비해 협소하고 낙후됐던 성내동 별관에서 구청 본관으로 확장 이전해 개원한다.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자녀 돌봄 서비스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아이 키우는 부모들은 갑자기 급한 볼일이 생겼을 때 잠깐 아이 맡길 곳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게 된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가야할 때, 취업을 위한 구직활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 전문 보육교사가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돌봐주는 곳은 없을까?

시간제 보육 서비스는 지정된 기관에서 필요한 때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보육료를 지불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다.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가구가 대상이다.
강동구 시간제 보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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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서 운영하는 시간제 보육반은 기존 3개였다. 이번에 2개 반이 추가로 문을 열어 국공립 어린이집 4개 반, 강동 육아종합지원센터 1개 반으로 총 5개 반이 됐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월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시간 당 1000원이다. 가정양육수당을 지원받는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가 필요할 때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 또는 시간제 보육콜센터(1661-9361)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구는 영유아 성장발달에 맞는 보육 시설 확충, 전문성과 자질을 겸비한 보육교사 채용, 시간제 보육반의 지속적 확대 등 가정 내 양육을 도와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양육 공백을 없애주는 시간제 보육은 부모와 아이에게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도시인 우리 구가 지역 차원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춤형 보육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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