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19일 기금이사 공개 모집을 위한 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2주간 지원서를 받는다고 밝혔다.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지원자 중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이사장에게 추천한다. 이후 이사장이 추천 안과 계약서 안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고, 복지부 장관이 승인하면 이사장이 임명하는 절차를 밟는다. 임기는 2년이며 1년 연임도 가능하다.
기금이사는 600조원이 넘는 기금을 굴리는 '자본시장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자리다. 지난해 7월17일 당시 강면욱 본부장이 자진 사퇴한 뒤 지금까지 공석이다. 새로 선임되는 기금이사는 1999년 기금운용본부가 출범한 이후 8번째 본부장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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