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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선수 안현수, 과거 인터뷰 화제…“좋은 성적을 내야한다는 부담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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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선수 안현수/사진=연합뉴스

쇼트트랙선수 안현수/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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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토르 안)가 도핑 문제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가 재조명 받고 있다. 또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는 주목 받고 있다.
안현수는 과거 한 매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항상 올림픽을 앞두고는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번에는 성적에 집중하기보다는 경기를 즐기고 싶다. 준비하는 지금은 힘들지만, 은퇴 시기가 다가오는 만큼 경기를 더욱 즐기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내가 태어난 곳에서 대회가 열리고 부인과 딸 제인이 지켜보는 앞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제인이 너무 어려서 잘 알 수는 없겠지만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식통인 타스 통신에서는 “안 선수가 평창 올림픽 참가에서 제외됐다. 그의 팀 동료인 데니스 아이라페탼,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예프 등도 출전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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