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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대 로또 당첨금 4억달러 넘어…둘 다 당첨 확률은 7.5경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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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미국이 복권 열기로 술렁일 전망이다. 미국의 양대 로또씩 복권인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의 상금이 각각 4억달러(4268억원)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CNBC방송 등 미국 언론은 3일(현지시간) 파워볼의 당첨금이 4억6000만달러, 메가밀리언의 당첨금이 4억1800만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은 각각 당첨금이 4억달러를 넘었던 적은 과거에도 몇 차례 있었지만, 두 복권 모두 비슷한 시기에 상금이 4억달러로 치솟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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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볼은 이날 밤 10시59분(미국 동부시간), 메가밀리언은 5일 밤 11시(미국 동부시간)에 추첨한다. 파워볼의 상금은 역대 7번째, 메가볼은 역대 4번째 상금 규모다.

앞서 지난해 8월 매사추세츠 주의 한 병원 직원이 1인 당첨금으로는 미국 역대 최대 규모인 7억5870만달러를 받았었다.

다만 복권 당첨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세금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복권 당첨자의 경우에는 '부자감세'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 세법의 적용을 받아 세금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CNBC 방송은 새로운 세법에 따라서 37%의 세율을 적용받는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최고 세율 39.6%였다.
한편 미국의 통계전문가들은 메가밀리언 당첨 확률을 2억5900만분의 1, 파워볼의 당첨 확률을 2억9200만분의 1로 예측했다. 두 복권에 모두 당첨될 확률은 7경5000만분의 1로 추정됐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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