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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정원재 사장 취임…"극세척도의 지혜 발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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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우리카드가 2일 정원재 신임 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된 취임식은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행사로 치러졌다.
정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카드 창립 이후 5년간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이는 노사가 하나 되어 상위권 카드사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결과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2018년 카드업계의 어려운 영업환경을 전망하며 가맹점수수료 추가인하 가능성,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중위권 카드사의 치열한 경쟁, 그리고 비금융 ICT 기업의 지불결제시장 진출 등 대내외 환경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익구조 다변화 △고객기반 확대 △시장지배력 강화 △리스크관리 및 법과 원칙 준수 △디지털 프로세싱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 △소통, 변통의 조직문화 등 7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특히, 그는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하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1977년 입행해 서천안지점장, 삼성동지점장, 충청영업본부장 등 30여 년 간 영업의 최전선을 발로 뛰었던 '영업통'이다. 또 마케팅지원단장과 기업고객본부장, 영업지원·인사 총괄 부문장을 거쳤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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