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파구, 도보관광코스 개발에 이어 안내판 정비 완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석촌고분군 정비와 데이트 명소 석촌호수 인기 반영해 해설코스 추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도보관광코스 8곳에 대한 관광객들의 이해를 돕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안내판 정비를 완료했다.

구는 역사와 문화, 자연과 생태, 관광과 쇼핑 등을 테마로 송파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잇는 코스를 개발, 외부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보여행코스 8개는 한성백제 역사를 감상하는 기존 ‘한성백제 왕도길’을 1코스와 2코스로 세분화, 7개 길이 추가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지난 5월 도보길 개발이 완료된 후 본격적인 개방에 돌입, 6개월 간 시행 끝에 이용객과 도보길 해설사들 의견을 종합해 내실을 다지기로 한 것이다.

먼저 도보여행코스 8길이 최종 완료되면서 이를 반영한 이정표 작업을 완료했다. 기존 표지판을 철거 및 수정, 종합코스안내표지판과 코스유도표지판의 2종류로 새롭게 설치하는 등 여행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종합코스안내표지판은 해당 코스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과 코스 지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8코스의 각 시작점에 1개씩 설치하고 구의 문화유산이 다수 포함돼 있는 ‘한성백제왕도길’에는 중요도를 고려, 2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송파구, 도보관광코스 개발에 이어 안내판 정비 완료
AD
원본보기 아이콘


코스유도표지판은 해당 코스 내 갈림길 등에 코스의 진행방향을 알리기 위한 표지판으로 ‘한성백제왕도길’, ‘추억의 송파장길’, ‘책읽는 역사길’ 내 16개소 21개 설치를 완료했다.

2018년 새해를 맞아 해설사가 상주하던 3개 길에도 변화를 준다. 최근 석촌고분군 정비가 마무리 되고 벚꽃축제와 낙엽축제 등으로 석촌호수가 데이트명소로 인기가 높아짐을 반영해 ‘석촌호수 데이트길(낮길)’이 추가돼 한성백제 왕도길, 책읽는 역사길와 함께 해설코스가 완성된다.

3월부터 시작되는 해설코스 프로그램은 월요일 정기휴무를 제외하고 요일별로 진행된다. 송파구 문화관광홈페이지(www.culture.songpa.go.kr) 도보관광 해설예약 또는 어플리케이션(송파도보여행길)을 통해 할 수 있다.

그 외 자유코스인 ‘도란도란생태길’, ‘송파문화체험길’, ‘스포츠 레저길’, ‘역사여행 삼전도길’, 추억의 송파장길‘, ’석촌호수 데이트길(밤길)’ 등이 여행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

박춘희 구청장은 “도보관광코스 안내판 정비는 2016년부터 시작됐던 도보관광코스 개발의 마무리로 볼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송파를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