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쉽게 이해하는 新수익회계기준' 책자 발간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금융감독원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제1115호'의 내년 의무 적용을 앞두고 새 기준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쉽게 이해하는 신(新) 수익회계기준' 책자를 이달 중 발간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책자의 내용은 수익회계기준에 대한 개요와 현행 기준서 대비 주요 변화, 주요 내용 및 경과 규정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또 새 수익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주요 이슈사항을 적용사례와 함께 제공하고, 준비 상황과 영향에 대한 주석공시 모범사례도 담았다.

아울러 새 수익회계기준의 주요 내용을 5단계 수익인식 모형의 순서에 따라 각 단계별로 설명하고, 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 관련 표시 및 공시 요구사항을 안내했다. 현행 실무와 달라질 수 있거나 고려해야 할 8가지 주요 이슈사항을 적용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금감원은 이달 중 이 책자를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 상장법인과 회계법인, K-IFRS 설명회 참석자 등에게 무료 배포하고 PDF 파일 형태로 금감원 회계포털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