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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軍 지휘부, 美 항모강습단 로널드레이건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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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레이건호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동해와 서해에서 진행한 한국과 미국 해군 연합 해상훈련을 마치고 21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도착했다. (사진=연합뉴스)

로널드 레이건호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동해와 서해에서 진행한 한국과 미국 해군 연합 해상훈련을 마치고 21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 도착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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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정경두 합참의장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24일 부산항에 정박 중인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레이건호(CVN 76)에 방문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정 의장은 브룩스 사령관의 초청으로 한미 연합훈련을 종료하고 부산항에 정박 중인 미 해군 5항모강습단 로널드레이건호를 공동으로 방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한미 양국 해군의 동·서해 연합훈련에 참가하고 21일 부산에 입항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실시된 한미 연합훈련, 동·서해 연합 MCSOF(해상 대특수전부대작전)훈련 등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잘 보여주었다"고 말했다고 합참은 전했다.

정 의장은 또 "그 어느 때 보다도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 로널드 레이건함이 포함된 항모강습단의 한반도 전개와 한미 연합훈련은 미 전략자산의 순환배치를 강화하면서 북한에게는 강력한 경고가 되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합훈련은 한반도 전구에서의 연합작전수행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한미 공조하에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강력한 한미 연합의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 태세를 유지해나가자"고 덧붙였다.

합참은 한미 군 지휘부의 이번 공동 방문에 대해 "한반도에서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재확인하고 연합훈련에 참가한 장병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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