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7국감]경찰 '수사과오' 인정 매해 평균 50여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DB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편파수사’ 등 경찰의 수사과오가 매해 평균 5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찰에 접수된 수사이의 신청 6643건 가운데 263건이 부당한 수사과오로 인정됐다.
지방청별로 서울청이 7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62건), 인천(31건), 대구(16건) 등 순이었다.

그러나 최근 3년간 수사과오가 인정된 경찰관 169명 가운데 감봉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자체교양 및 권고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소 의원은 “수사과오에는 확실한 인사상 불이익 조치가 따른다는 방침을 명확히 해 수사공정성을 확보해야 대국민 신뢰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범죄도시4, 누적 관객 1000만명 돌파

    #국내이슈

  •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뉴진스, 日서 아직 데뷔 전인데… 도쿄돔 팬미팅 매진 300만원에 빌릴 거면 7만원 주고 산다…MZ신부들 "비싼 웨딩드레스 그만"

    #해외이슈

  •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추경호-박찬대 회동…'화기애애' 분위기 속 '긴장감'도

    #포토PICK

  •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