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분리수거 문제로 칼부림한 식당 종업원…2명 모두 사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하균 기자] 식당 종업원 2명이 분리수거 문제로 다투다 칼부림에 모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양시 덕양구의 한 음식점에서 종업원 이모(51)씨가 동료 종업원 노모(58)씨와 술을 마시고 싸우다 노 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공격을 당한 노 씨는 이 씨가 든 흉기를 빼앗아 이 씨에게 휘둘렀다.

이 씨는 가슴 부위 등을 찔려 그 자리에서 숨졌고, 노 씨도 가슴 부위 등을 찔려 병원으로 호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두 사람은 식당에서 같이 일하는 사이로, 분리수거와 청소 문제로 다투다 감정이 격해져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당시 다른 종업원 등 목격자를 확보해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피의자 두 사람이 서로에 의해 사망해 경찰은 사건을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전망이다.



김하균 기자 lama@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