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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테크밸리 분양에 총 45개사 입주 확정…내년 4차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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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테크밸리 입주 기업이 총 45개로 늘어났다. 이 산업단지는 대전 대덕특구와 오송 등 인근 산업생태계와 연계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4생활권)에 위치, 세종신도시의 차기 성장 동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최근 ‘제10차 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세종테크밸리에 입주할 6개 기업을 최종 선발(3차 분양)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달 말까지 24개 기업으로부터 입주희망 신청을 받은 후 심의를 통해 ▲복합용지 소만사(서울)·세림TSG(대전)·커미조아(대전)·코메스타(안산 공장·대전 사무실) ▲산업용지 세안기술(서울)·에이블 정보기술(대전) 등 기업을 세종테크밸리 입주 기업 명단에 포함시켰다.

특히 심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고용효과와 성장가능성 측면에 무게를 두고 입주기업을 평가했다. 산업용지가 한정된 반면 입주희망 기업이 다수 있는 점을 감안한 결과다. 실제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로부터 각종 인증을 획득,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또 행복청은 45개 기업이 입주를 완료하는 2020년을 즈음해 지역의 직접고용인원이 4800여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복청은 내년 상반기 세종테크밸리 4차 분양을 예정하고 있기도 하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이번 3차 분양은 고용창출과 검증된 기술력을 밑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 기업을 위주로 이뤄졌다”며 “행복청은 올해 연말 산학연클러스터센터에 임대형으로 입주하게 될 기업을 포함, 총 6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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